
베르나르디노 레알리노는 법률가이자 관리로 일하다가 예수회에 입회하여 사제가 되었습니다. 레체에서 40년 넘게 고해성사와 가난한 이들을 위한 사목에 헌신하였습니다.
생애
성 베르나르디노 레알리노는 1530년 이탈리아 카르피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법학을 공부하여 법률가가 되었고, 여러 도시에서 행정관으로 일하며 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그러나 하느님께 온전히 자신을 바치고 싶은 마음이 커져 1564년 예수회에 입회했고, 사제가 된 뒤 나폴리에서 사목했습니다. 그 뒤 남부 이탈리아 레체로 파견되어 40년 넘게 그곳에서 고해성사와 설교, 가난한 이들과 병자들을 돌보는 일에 헌신했습니다. 1616년 레체에서 세상을 떠났고, 1947년 교황 비오 12세가 그를 시성하였습니다.
영성
베르나르디노 성인의 영성은 한곳에서 오래도록 이어 간 성실한 사랑입니다. 그는 세상의 성공을 내려놓고 한 도시의 사람들을 위해 평생을 바쳤으며,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온화한 목자였습니다. 그의 온화함은 많은 이를 고해성사로 이끌었습니다.
묵상
베르나르디노 성인은 40년 동안 한 도시의 사람들을 섬겼습니다. 지금 내가 머무는 이 공동체에서 나는 어떻게 성실하게 사랑을 이어 갈 수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