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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해박해 때 신앙을 지키다 1839년 9월 3일 순교한 한국의 여성 평신도입니다.

생애

박큰아기 마리아는 1786년에 태어났습니다. 궁녀였던 박희순 루치아의 언니로, 혼인하여 가정을 꾸린 뒤에도 동생과 함께 열심히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기해박해 때 체포된 그는 고문 속에서도 신앙을 지켰습니다. 동생 루치아가 5월에 먼저 순교한 뒤, 그는 1839년 9월 3일 서소문 밖에서 교우들과 함께 참수되어 순교했습니다.

영성

박큰아기 마리아의 영성은 가정 안에서 살아 낸 신앙입니다. 그는 아내이자 어머니로서 일상을 살면서도 신앙을 삶의 중심에 두었습니다. 동생과 나눈 믿음은 끝내 두 자매를 같은 영광으로 이끌었습니다.

묵상

박큰아기 마리아는 가정을 돌보면서도 신앙을 삶의 중심에 두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나는 주님을 위한 자리를 남겨 두고 있나요? 오늘 집안일이나 가족을 돌보는 일을 기도로 봉헌해 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