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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루즈의 성 사투르니노
이미지 출처: Unknown author · Public domain · Wikimedia Commons원본

로마에서 갈리아로 파견되어 툴루즈의 첫 주교가 된 선교사입니다. 이교 제사를 거부하자 군중이 그를 황소에 묶어 끌고 다녀 순교했다고 전해집니다.

생애

툴루즈의 성 사투르니노는 3세기 중엽 갈리아 지방에 파견되어 툴루즈의 첫 주교가 된 인물로 공경받습니다. 그에 관한 이야기는 비교적 이른 시기의 순교록에 전해지지만, 자세한 생애는 확실히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전승에 따르면 그는 툴루즈에서 그리스도인 공동체를 이끌었는데, 이교 신전 앞을 지나다 제사를 거부하자 군중이 그를 황소에 묶어 끌고 가게 하여 순교했다고 합니다. 250년 무렵의 일로 여겨지며, 그의 무덤 위에 훗날 생세르냉 대성당이 세워졌습니다. 교회는 11월 29일에 그를 기억합니다.

영성

사투르니노 성인의 영성은 박해 속에서도 공동체를 지킨 개척 선교사의 충실함입니다. 그는 작은 그리스도인 무리를 이끌며 이교 사회 한가운데서 신앙을 드러냈고, 우상 숭배를 거부하며 그리스도께만 충실했습니다.

묵상

사투르니노 성인은 우상 앞에 고개를 숙이지 않았습니다. 돈이나 성공처럼 오늘 내가 하느님보다 앞세우고 있는 우상은 무엇일까요?